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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디지털트렌드] 쓰레드(Threads), 빠르고 가볍게 생각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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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며, 텍스트 중심의 대화형 플랫폼에 다시 주목이 모이고 있습니다. 그 흐름의 중심에 Threads가 서 있습니다.

사진과 영상이 넘쳐나는 SNS 속에서 “문장 하나로도 마음이 전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생겨났고,
그 해답이 바로 Threads 안에 담겨 있습니다.

>> Threads가 뭔가요?

2023년 여름, 메타에서 선보인 쓰레드는 X와 유사하게 텍스트를 기반으로한 SNS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유료화, 표현 제한등의 논란이 이어지자 '대체 텍스트 SNS'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상태였어요. 메타는 이를 기회로 보고 인스타그램에서 바로 로그인 할 수 있는 트위터형 SNS를 선보였는데 이게 바로 쓰레드입니다.

 

인스타그램 상단위 작은 로고하나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입에 거부감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했지요.

>> 왜 지금 Threads 인가요?

1. 낮은 진입장벽

앞서 설명드렸듯이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바로 로그인 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낫습니다. 기존의 내 팔로워, 팔로잉 네트워크까지 자동 연동되어 '내 사람들과의 대화시작'이 가능합니다. (단,  X를 부캐로 쓰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쓰레드도 점차 인스타그램과 별도의 계정으로 '2차 캐릭터'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합니다. )

 

2. 간단한 인터페이스

텍스트 기반의 SNS로 최대 500자까지 글을 쓰고, 사진, 링크,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여 사진보다는 텍스트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수정이 15분 내로 제한되어 있어 (이후에는 수정은 불가, 삭제만 가능합니다) 작성과 수정에 큰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해시태그는 단 1개, 글에 대한 주제도 단 1개만 쓸 수 있어 큰 고민이 필요 없습니다. 

 

3. 피드의 가벼움과 유쾌한 분위기

기본적으로 '반말' 형태를 지향하며, 밈, 가벼운 대화, 짧은 글 들이 빠르게 확산됩니다. 빠르게 확산되는 글등은 뉴스의 이야깃거리로 등장하기도 한답니다. 시각적인 이미지보다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 쓰레드 사용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 개인 브랜딩 채널이나, 브랜드의 친근한 소통창구로 사용하면 좋아요.  또한 취미, 취향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공통점이 많은개개인이 모여 협업 프로젝트를 해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1. 쓰레드는 취미, 취향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이예요. 주제를 정해서 이야기하면 관계 형성이 쉽습니다. (주제, 해시태그 1개씩만 사용가능)
  2. 첫 글은 부담없이 작성해보세요. 고민, 의견, 루틴 뭐든 좋습니다.  / 스레드는 기본적으로 '답변하고 떠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집합체예요. 말을 던져두면 답이 옵니다. 
  3.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내 취향에 맞는 사람들의 글'에 피드백 (좋아요, 댓글)을 해보세요. 
  4. 피드백을 거의 못받더라도 꾸준히 글을 쓰다보면 갑자기 조회수가 높아지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 경우를 알고리즘을 탄다~ 고 하는데요) 일단은 내 생각을, 궁금증을 꾸준히 써나갑니다.

 

>> 쓰레드  주의점은 없나요? 

*  아래 3개만 알아둬도 큰 문제는 없을거예요

 

1. 한 때 1000명의 팔로워를 모으면 수익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스하리1000명프로젝트' 라는 해시태그로 친구를 모으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스하리 - 스레드 팔로우, 하트(좋아요), 리포스트) 쓰레드의 관계맺기도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추세라 일부 사용자들은 #스하리1000명프로젝트, #스하리1000명 이라고 써 있는 해시태그는 아예 노출이 안되게 해두기도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인스타그램 기반으로 만들어진 채널이지만 X처럼 부캐로 사용하거나 개인브랜딩을 별도로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인스타그램+스레드 연동을 끄고 시작하는게 좋아요. (인스타그램 상단에 스레드아이콘 버튼이 뜨는데 이것을 비활성화 시켜두는 것입니다) 또한 포스팅에도 인스타그램-스레드가 연동되어있는지 살펴보시고 시작하세요. 

 

3. 스레드는 기본적으로 '반말모드'로 이야기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지만 사용자에 따라 불쾌감을 느끼기도 해요. 따라서 해당 사용자의 글의 톤앤매너에 맞춰서 답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정리하자면

쓰레드는 단순한 텍스트 공유 앱이 아니라,
‘인스타그램 이후의 SNS’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실험장이기도 합니다. 

 

메타는 향후 ‘페더버스(Fediverse)’라 불리는 분산형 SNS 네트워크와의 연동도 예고하고 있거든요. 

이는 여러 SNS가 하나의 열린 생태계처럼 이어져,
서로 다른 플랫폼 사용자끼리도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환경을 의미합니다.

 

결국 쓰레드는 트위터의 대체제가 아니라,
새로운 SNS 생태계를 시험하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낯설지만, 지금부터 가볍게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페더버스(Fediverse) : Federation(연합)과 Universe(우주)의 합성어로 여러 개의 SNS 플랫폼이 서로 연결된 하나의 네트워크 생태계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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